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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기기(키오스크) 사용, 이제는 어렵지 않아요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24. 3. 5. 조회수 1689

무인 기기(키오스크) 사용, 이제는 어렵지 않아요

국립국어원, 무인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쉬운 언어 개선안 제시 -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각 분야에서 빠르게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무인 기기(키오스크)를 좀 더 쉬운 말로 제작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 사용에 대한 개선안과 화면 안내 모형을 담은 ‘무인 자동화 기기(키오스크) 쉬운 언어 사용 모형 개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어려움을 느끼는 사용자 조사를 바탕으로 개선안 마련

 

  이번 개선안은 70~80대 고령층 200명을 대상으로 은행과 휴게소 식당 등에 있는 무인 기기의 사용 현황을 조사한 후 이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낯설고 어려운 용어와 로마자, 외국어와 외래어 사용 등에 대한 언어 개선안과 화면 안내 모형을 마련한 후 이에 대한 수용 여부를 다시 조사하여 최종 결과를 마련하였다.

 

상황별 쉬운 언어 사용 지침 제시

  이번 연구에서는 기기가 사용되는 상황별 유형을 정리하여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쉬운 언어 사용 지침을 제시하였다. 공통 지침은 사용자가 편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표현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투를 사용할 것, 한글로 적되 필요할 경우 외국 문자 등을 괄호 안에 함께 쓸 것, 되도록 기존 표현보다 길지 않은 표현을 쓸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통 지침 외에 상황별 지침에서는 식당에 있는 기기에는 그림이나 사진 등을 활용하고, 재료나 조리법 등의 설명을 추가하며 은행에서 사용하는 기기는 금융 분야에서 쓰이는 전문용어 대신 일상 용어로 안내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언어 개선안과 함께 무인 기기가 사용자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표준 처리 절차를 정하고 이에 따른 안내 모형도 제시하였다.

 

무인 기기 제작 회사 등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선안 제시

 

  국립국어원은 이번 결과물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무인 기기 제작 회사, 무인 기기 운영 업체 등과 공유하여 새로운 무인 기기를 개발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표준 지침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쉬운 언어 사용 지침과 모형은 앞으로 무인 기기 사용에서 디지털 소외 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쉽고 편한 대국민 무인 기기 보급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국어원은 앞으로도 무인 기기 제작 업체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더욱 쉽고 편한 무인 기기 언어 사용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자료 제공과 무인 기기 언어에 대한 감수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무인 자동화 기기(키오스크) 쉬운 언어 사용 모형 개발" 보고서 바로가기

 

붙임 1. 무인 기기 언어 사용 지침

       2. 무인 기기 언어 개선안(예시)

담당 부서 국립국어원
공공언어과
책임자  과장 이승재 (02-2669-9721)
담당자  학예연구관 김형배 (02-2669-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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