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보도 자료 상세보기

사람들은 어떤 국어사전을 원하고 있을까?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20. 4. 7. 조회수 2179

사람들은 어떤 국어사전을 원하고 있을까?

- 국립국어원, 국어사전에 대한 사용자 인식 조사 결과 발표 -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국어사전을 이용하는 시대를 맞아 개선된 국어사전 서비스를 위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국어사전 사용자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어사전 사용자 인식조사 개요>

ㅇ 조사 기간: 2019년 9월∼10월

ㅇ 조사 목적: 국어사전에 대한 사용자의 사용 양상 및 수요 파악

ㅇ 조사 문항: 30문항

- 국어사전 이용자 대상 설문

- 국어사전 미사용자 설문

- 국어사전의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

ㅇ 조사 인원: 1,000명

ㅇ 표본 오차: 95% 신뢰구간에서 ±3.1%p

ㅇ 조사 방법

- 전국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성인 남녀 대상 개별 면접 조사 실시

 

종이사전 대신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조사 결과, 포털 사이트를 통하여 국어사전에 접근한다는 답변이 90%를 넘었다. 종이 사전이 사라져 가고 인터넷 온라인 사전이 보편화됨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조사 대상 중 32.9%가 평소에 국어사전을 이용한다고 답변하였는데 연령이 낮을수록, 독서 시간과 인터넷 검색이 많을수록 국어사전 이용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는 정확하고 쉬운 풀이를 원해

 

국어사전을 이용하는 목적은 ‘단어의 의미를 알기 위해’라는 응답이 89.4%로 가장 많았고 ‘표준어, 맞춤법을 확인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바로 뒤를 이었다. 또한 국어사전에서 강화해야 할 서비스로는 ‘정확하고 알기 쉬운 단어의 뜻풀이 제시’라는 응답이 61%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포털 사이트와 같은 지식 검색’(47.9%), ’어문 규범의 길잡이 역할‘(45.4%)이 뒤를 이었다.

 

간명한 제시 형태를 갖춘 사용자 참여형 개방형 사전 선호해

 

  바람직한 국어사전의 방향에 대해서는 다양한 지식을 많이 제시하는 형태보다는 ‘단어의 뜻을 파악하기 쉬운 간명한 형태’(56.1%)와 ‘우리말 규범에 맞는 핵심적 단어를 모아 놓은 형태’(52.0%)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고, 전문가들이 정비한 자료만 실려 있는 사전보다는 ‘사용자가 직접 편집에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개방형 사전’(54.7%)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바람직한 사전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종합적 정보를 하나로 모아 제공해야

 

  국어사전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핵심 내용과 다양한 정보를 별도로 나누어 제공하는 것보다는 ‘핵심 내용과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사전으로 합쳐 하나의 사전으로 모두 보여주는 형태’(55.7%)가 좋다는 의견이 많았고 종류별, 특징별로 세분화된 소규모 사전을 각각 제공하는 것보다는 ‘국어와 관련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모아 놓은 사전’(56.6%) 형태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어사전에 대한 일반 사용자의 인식을 조사한 것으로 국립국어원에서 앞으로 사용자의 수요를 충족할 사전을 만들고 운영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립국어원 누리집(http://www.kore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국어사전 사용자 인식 조사 주요 결과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국어원 언어정보과 이수미
학예연구사(☎ 02-2669-9718)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 기준(공공누리, KOGL) 제1 유형 조건에 따라 저작물의 출처를 구체적으로 표시한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