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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발표(2020.7.2.)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20. 7. 2. 조회수 197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2020.7.2(목) 14:10,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질병관리본부)

 

7월 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사회에서 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 10명을 포함하여 1만 2,904명입니다. 신규로 71명이 격리가 해제돼서 현재 938명이 격리 중입니다.

 

어제는 사망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지역사회 발생에 대해서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서 교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이제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33명입니다. 역시 관악구 일가족 관련 7명이 확진되었고 가족 중에 동작구에 소재한 초등학교 학생이 있는 관계로 해당 학년 전교생 및 교직원 18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아파트에서 주민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총 9명 그리고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과 관련해서 5명이 확진되어 의정부시 소재 아파트와 관련해서는 전부 14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대전광역시 천동초등학교에서 지난 7월 1일 초등학생 2명이 확진되어 전교생과 교직원 및 학원 접촉자 308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광주광역시 광륵사와 관련해서 확진자를 통해서 금양빌딩에서 집단발생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금양빌딩 방문자가 소속된 교회 그리고 직장, 요양원이 되겠습니다만 직장 등을 통해서 30명이 추가로 확진됨으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입니다. 49명의 확진자의 발생 장소별 현황을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해외유입 사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10명의 추정유입 국가는 미주가 2명, 중국 외 아시아가 8명이며 아시아 중에는 카자흐스탄, 파키스탄이 각각 2명 등 발생하였습니다.

 

7월 1일 18시 기준으로 전국 11개 항만으로 154척의 배가 입항을 하였고 이중 61%인 94척에 대해서 승선검역이 이루어졌습니다.

 

다음으로는 연구개발 및 치료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서 추가로 40명의 완치자께서 혈장공여 의사를 밝혀주심에 따라 총 누적해서 269명이 혈장공여 의사를 밝혀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실질적으로 혈장이 제공이 완료된 경우는 269명 중에 109명이 되겠습니다.

 

또한, 혈장치료제를 위한 혈장공여 외에 5개 의료기관에서 회복기 혈장의 수혈이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음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어제 말씀드렸던 렘데시비르과 관련해서 2명의 환자에 대한 사용신청이 들어왔고 이에 따라 심의를 거쳐서 오늘 오후 3시경에 렘데시비르의 약이 제공될 예정으로 있음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진자 5,500여 명에 대한 임상역학정보를 공개하고 연구를 원하는 기관 등에 대해서 신청을 받고 심의 후 자료제공이 진행된다고 말씀드렸는데 현재까지 총 8개 기관에서 신청을 해오셨습니다. 이중에는 의료기관이 5곳, 공공기관 2곳, 학교가 1곳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신청에 대해서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최근 종교시설의 소모임, 종교행사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전파가 확산되고 있어서 모임 자제 및 비대면 모임으로의 전환을 계속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부득이하게 종교행사를 하시더라도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위 즉, 노래 부르기는 자제해주시고 예를 들어 반주만 연주하는 방향으로 진행해주시기를 구체적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또한, 종교행사 전후로 소모임의 경우에도 밀집된 공간에서 장시간 대화를 나누는 등 감염전파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전국적인 발생 상황을 보면 수도권 또 나아가서 비수도권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감염경로를 볼 때 조사 중인 사례도 10%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코로나19의 감염이 방문판매업체 또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최근에는 대전·광주지역 등 비수도권 지역까지 전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는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 언제든 어디서든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모임을 연기하거나 특별히 방문판매업체,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최근 집단발생이 있었던 곳의 장소로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관련해서 한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발생상황을 보면 방금 전 말씀드린 대로 최근 비수도권인 대전·충청권 그리고 광주까지 집단감염의 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일생활권에 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정지역이나 또 지방자치단체 어디를 가리지 않고 언제든 코로나19 발생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다행인 점은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 곳에서는 발생이 최소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안전하게 의식을 치르고 계시는 종교시설의 경우에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구체적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공통적인 상황인데 종교행사를 하실 때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주시고 또 좌석을 지그재그로 앉음으로써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해주시는 곳 그리고 노래도 합창이 아니라 반주로만 대신하는 곳 또한 행사 후에 식사는 물론이고 간식이라든지 모임도 함께 하지 않는 곳, 그런 곳 또 나아가서 큰 행사 외에 소규모 모임도 자제해주고 계신 곳 이런 곳들에서는 코로나19의 더 이상의 전파 또는 유행이 발생하지 않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말씀드린 활동을 하고 계시고 또 해주시는 모든 종교관계자 여러분들의 방역 참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희 방역대책본부 내에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역학조사 요원들의 의견에 따르면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서 가장 취약한 곳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식당의 경우, 식사 중에는 마스크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다만 이런 식당에서조차도 조용히 식사만 한다거나 또 휴대폰을 하는 경우에도 통화를 해야 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또는 식당이 아닌 바깥으로 사람이 없는 실외로 나가서 통화하는 것, 이러한 행동들을 권고드립니다.

 

현장 역학조사관의 경험에서는 마스크 없이 이루어지는 대화 또는 휴대폰의 통화 등이 코로나19 노출과 전파의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입니다. 계속 말씀드리고 있는 것처럼 코로나19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변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매일 브리핑에 기회가 되면 틈나는 대로 현장 역학조사를 통해서 파악하게 되는 주의할 사항 또 권장해드리고 싶은 사항들을 파악해서 신속하게 바로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동시에 우수한 사례나 모범 사례는 널리 알리고 확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속의 구체적인 행동수칙을 꼭 참고해주시기 바라고 우리가 비록 코로나19 유행기에 살아가고 있지만 일상을 보다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저희 방역당국에서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도 한층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저 연합뉴스 신선미인데요. 지금 말씀하신 것 중에 저희 보도자료 표에도 지금 광주사랑교회, 아가페실버센터 이렇게 다 나와 있는데 지금 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자가 누적 49명이라고 돼있거든요. 그러면 이 30명은 재분류가 된 건가요? 광륵사 관련으로. 아니면 그냥 광주 확진자가 되는 건가요?

 

<답변> 2쪽에 보도자료에 나와 있는 부분은 총 49명인데 이 중에서 저희가 광륵사에 처음으로 환자 발견을 통해서 추적을 했고, 그중에 말씀드린 대로 금양빌딩에서의 집단사례 발생이 확인됐고, 그러면서 금양빌딩 방문자가 또 소속됐던 종교모임이라든지 직장 등을 통해서 추가 환자를 계속 발굴했습니다.

 

따라서 초발은 일단 종교시설인 광륵사로 저희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만 좀 더 구분을 하기 위해서 각 장소별로 저희가 다르게 표시를 해드렸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광주 전체의 현재 상황들을 일단 정리를 해서 말씀드린 것이고 전체적으로는 광륵사 관련 확진자를 통해서, 이어서 금양빌딩과 관련된 상황을 통해서 확인된 상황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 그러면 광륵사 관련 확진자가 49명, 이렇게 쓰면 안 되는 건가요?

 

<답변> 예, 그렇게 쓰시면 됩니다. 광륵사 관련이라고 쓰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국민일보 최예슬입니다. 어제도 여쭤본 질문인데 대전 초등학교 교내에서 감염이 일어난 건지 아닌지, 하루 동안 역학조사 결과 새로 나온 게 있으면 업데이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그 부분은 일단 우리 역학조사팀에 다시 확인을 하고 또 조사가 진행 중에는 있는데 일단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확정적으로 추가적으로 저희가 예를 들면 코로나19 바이러스 NGS 검사를 통해서 바이러스의 타입이라든지, 물론 전파가 다른 연결고리를 타고 동일한 장소에서 일어났을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추가적으로 좀 더 확인을 하고 명확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서 해당되는 학교의 종사자분들이나 학생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에 있고, 또 아직은 잠복기와 관련해서 노출 후 다 종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다 확인해서 더 명확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SBS 김형래입니다. 의정부시 소재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관련해서 질문드리려고 하는데요. 이곳이 고위험시설에 해당하는지 궁금하고, 만약에 고위험시설이라면 QR코드 사용을 했는지, 그리고 QR코드 사용했으면 이 헬스장의 방문자들이 다... 이 시간 방문자들이 다 조사가 끝나서 그중에 5명이 확진이 된 건지, 아니면 계속 조사가 진행 중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상세한 역학조사 등 관련해서 환자관리팀장이 좀 더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의정부시 소재 아파트와 연관된 확진자분들 현재 14명 오늘 말씀드리고 있고, 이 중에 1분, 주민 1분이 방문했었던 헬스장과 관련해서 지금 추가로 5명 확진된 상태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이 5분은... 5분 중에 2분은 헬스장을 이용하셨던 분이고 나머지 3명은 이 2분과의 별도의 접촉이 있었던 분들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헬스장 방문하신 분이 2분, 이분으로부터 추가 전파된 분이 3분 이런 상태입니다.

 

제가 이 말씀드리는 이유는 현재 헬스장 방문자에 대한 조사가, 접촉자 조사나 방문자 조사의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정보는 없고, 다만 현재 확인된 5분의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확진된 분들에 대한 추가 접촉자 조사를 통해서 확인된, 현재까지는 그런 상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헬스장의 QR코드 적용 여부나 접촉자... 방문자들의 조사된 상황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상황을 확인한 이후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 말씀하신 대로 실내 집단운동시설이기 때문에 고위험시설인 것은 맞고, 다만 QR코드가 아시다시피 어제부터, 그전까지는 계도기간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좀 더 조사를 통해서 확인하고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뉴시스의 임재희 기자입니다. 의정부시 사례 관련해서 어제 본부장님이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을 통한 확산이 의심돼서 그 부분을 역학조사 중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이 부분 추가로 확인된 게 있는지와 그리고 실제로 엘리베이터 같은 경우에 바이러스가 남아서 잔존해 있을 가능성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광주 사례 관련해서 혹시 이게 다른 지역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지금 혹시 조사 중이신지 궁금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가 군 장병이나 요양시설 입소자분들 대상으로 해서 전수검사를 풀링검사식으로 하는데 거기서 확진율이 어떻게 되는지, 그거를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세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 얘기하신 의정부의 거주시설, 아파트가 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승강기가 공동사용의 공간으로서는 물론 가장 유력하기 때문에 다만, 현재 이제 코로나19의 검사를 좀 더 진행하고 있고 같은 동에 거주하는 분들에 대해서 또 호수라든지, 또 평소의 동선들 이런 것들을 확인하고 또 다른 혹시라도 연관성이 있는지, 그런 연관성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짐작을 할 수 있는 대로 승강기가 공용공간으로서는 유력할 수 있고 또 기타 구조상 예를 들어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면 문의 손잡이라든지 다른 혹시 공통적인 개달물이라고 표현을 합니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있는지도 환경 검체 등을 통해서 확인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로는 환경 검체에서는 여기 브리핑 직전에 확인한 바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또 소위 항균 필름이라 그래서 승강기나 버튼에 그게 부착돼 있는지도 추가로 한번 확인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통상적으로 만약에 항균 필름이 있다 해도 구리로 만들어진, 또는 구리 성분이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생존시간이 논문에 따르면 한 4시간 정도라고 그렇게 보고가 되고 있고 또 그나마 가장 짧은 시간이긴 한데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출입할 수 있고 공동노출 기회는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유력하게 저희가 판단하면서 계속 역학조사를 아직은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 질문하신 광주의 경우는 아직은 유입경로에 대해서는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고 현재까지로는 달리 파악한 사항은 없습니다. 과거에 대전도 그렇고 또는 전주 경우에도 그렇고 어느 정도는 연결고리를 추적할 수 있는 경우도 있었고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광주의 경우에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또 무증상 연결고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는 그런 특성 때문에 그렇게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또 1번의 승강기 질문하고도 연계가 되는데, 의정부에서 발생한 부분도 어디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래됐는지는 지금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고 따라서 의정부 아파트도 그렇고 광주광역시도 그렇고 지역사회의 예상보다는 상당히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정도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 연결고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 그 점이 저희가 현재 상황에서 우려하고 있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군 신입장병 그리고 요양병원 등의 종사자라든지 신규 종사자라든지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군 장병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집단생활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코로나19에 대한 감시체계의 일환으로 리얼타임 RT-PCR을 풀링검사 등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제가 파악하기로는 신병 장병들의 경우는 유일하게 이제까지 한 건만 확진자를, 그것도 특별관리지역 출신 중에서 찾은 것으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고요.

 

또 요양기관을 중심으로 해서는 확진자가 최근에는 발견되지 않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론 추가로 확인해서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마는 그렇지만 상당히 표본의 수나 규모가 어찌 보면 좀 대표성이 아주 없지는 않겠지만, 특히 신병의 경우는 그렇지만 리얼타임 RT-PCR이라는 것은 단면적인 한순간의 상황이기 때문에 따로 항체검사를 하는 거나 그것은 아니기 때문에 따라서 여기서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지역사회의 발생 자체가 상당히 작은 규모라고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조사는 아니다, 라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질문이 추가로 현재 없으셔서 문자로 보내 주신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아일보 김소민 기자님의 광륵사 지표 환자 관련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라는 답변을 하셔서 다음 분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도 역학조사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내용인데 채널A 이다해 기자님 질문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KT 광화문 사옥과 삼성 SDS에서 확진자가 발생해서 폐쇄조치가 됐다는데 혹시 확진자 정보 확인을 부탁한다고 하셨고, 거주지와 동선 그리고 감염경로, 접촉자 등 파악된 게 있다면 알려달라고 하셨습니다.

 

또 더불어 해당 건물 근무자들에 대한 전수조사 등 조치가 이루어진 게 있는지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 관련해서는 죄송합니다만 브리핑 준비 중에 저희도 확인은 했는데 다만, 현재는 조사 중이기 때문에 좀 더 상세하게 파악을 해서 아마도 다음 브리핑 때는 좀 더 상세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KBS 우한솔 기자님 질문입니다. 광주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 호남권 병상활용이 충분한지, 타 지역으로 더 확대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생활치료센터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예, 이 부분 아침에 안 그래도 중앙재난대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중대본 회의 때 광주광역시장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제 기억에 아마 여유병상이 17, 19... 숫자는 정확히 확인해보겠습니다만 현재 신규 환자에 비해서 병상이 상당히 아슬아슬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고, 저희가 보건복지부 장관께서 답변 주셨고, 병상의 활용 또 중앙 차원에서도 이런 부분에 대한 대비·조정 이런 것들을 오늘 중에 시행하기로, 그래서 아마 바로 관계되는 지자체와 부처 등이 지금 회의가 열리는 것으로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병상에 대한 부분 또 코로나19 경증환자에 대한 관리 부분까지 포함해서 오늘 안으로 대책이 진행될 수 있게끔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SBS 김형래입니다. 오늘 지금 브리핑 자료 14페이지에 위중·중증환자 현황에서 어제에 비해서 30대 중증환자가 1명이 추가됐는데 이 내용에서 확진자나 증상이나 이런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그 부분에 대해서 곽진 환자관리팀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오늘 보도자료에 포함된 30대 중증환자분 1분이 계십니다. 어제 오후에 확인되신 분이지만 오늘 보도자료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자료를 드렸고, 오늘 오전에 브리핑 전에 추가로 확인한 상황에서는 이분이 다시 또 그 사이에 상태가 호전되셨습니다. 현재는 현 시점으로는 중증환자가 아닌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 정도까지만 말씀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질문> 연합뉴스입니다. 오늘부터 지자체들이 발표하는 것, 어제도 조금 일부 있었긴 한데요. 어제, 오늘부터 각 지자체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서 확진자들의 나이라든가 성별, 국적 같은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되어있는데 지난 3월쯤에 2판, 대응지침 2판이 나온 이후에 별도의 변화가 있었던 건지 궁금하고요. 그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그 부분도 우리 환자관리팀장이 좀 더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확진자의 동선을 포함한 개인정보 등과 관련된 정보공개와 관련돼서 저희가 각 지자체에 계속 안내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저희가 개정판까지 1번 나간 적이 있었고 그다음에 6월 30일 자로 다시 한번 추가로 개정을 하여 지자체에 안내를 배포하였고 주요내용 중에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공개하는 범위를 조금 더 규정을 강화하는 식으로, 방향으로 개정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국가인권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회의를 하면서 이 방향성을 계속 잡아나가는 중인데 그러한 방향성의 일환으로써 개인정보를 꼭 방역에 필요한 부분이 아닌 부분은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그런 방향으로 지금 저희가 협의... 의견을 계속 받고 있고 그러한 부분들을 반영한 결과로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직장명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즉,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해서 가능한 한 공개하지 않도록, 원칙적으로는 공개하지 않도록 하는 부분으로 안내가 되고 있습니다.

 

<질문> 기존에 2판, 아마 개정판 하셨을 때는 이러이러한 방향으로 제안을 한다는 식의 알림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지금 현재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포함해서 코로나 대응 홈페이지에도 전혀 그런 지침을 올리지도 않으신 채 각 지자체에만 배포를 하시고 그리고 그 변화에 대해서 알리지 않은 특별한 이유 있으신 건가요?

 

<답변> 그런 변화에 대해서는 제가 기억하기에도 저희가 여러 차례 브리핑을 통해서도 그런 취지나 이런 걸 설명드리고 질문하셨을 때 지금 환자관리팀장이 얘기를 드린 대로 환자의 정보 중에 특정화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좀 이것이 대량 어떤 환자발생이라든지 방역상의 목적 이외에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을 소개해드린 바는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시는 것은 저희가 지자체용 대응지침이라든지 이런 걸 내면서 앞쪽에 주요사항들, 변동된 사항들 또는 이 내용 중에 아마 그런 게 찾기 어렵다, 그런 지적이신 것 같은데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일단 별도로 저희가 알려드린 것은 맞습니다만 그 부분은 다시 확인해서 저희가 어떻게 공지했는지는 질문하시는 기자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무증상감염 비율이 매우 높다는 말씀을 계속 드려왔습니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는 아프면 집에 머물고 증상이 있으면 빠르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 무증상 감염비율도 높고 따라서 조용한 전파가 많이 이루어지고, 따라서 수도권은 물론이지만 비수도권의 경우에도 곳곳에서 갑작스러운 환자 발생처럼 보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방역당국은 물론이지만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방역의 주체이자 방역사령관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겠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에서 가장 강조드리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일상생활 속에서 마스크 쓰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동시에 사회적, 물리적 거리두기의 원칙이 사업장, 공공시설, 학교 그리고 종교시설 등에서 꾸준히 그리고 계속 지켜져야지만 이러한 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집단발병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최근 지역사회 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진 광주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스스로의 강화된 수칙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결정에 종교계와 그리고 의료계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고 선제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점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협조는 광주광역시 안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을 뿐 아니라 연결고리를 통해서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불씨를 빨리 잡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집단감염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지체될수록 추가전파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자발적인 검사, 격리조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부분, 이런 부분들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저희 방역당국에서도 일선 지자체와 함께 24시간 함께 열심히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