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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발표(2021.9.15.)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21. 9. 16. 조회수 430

 

<사회자>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진행합니다.

 

김동호, 신환희 통역사의 수어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9월 15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57명입니다.

 

수도권의 국내 발생 확진자가 1,65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0.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확진자 규모는 코로나19 유행 이래 최대 규모이며, 특히 서울의 확진자 804명도 역대 최대 수치입니다.

 

1주간의 인구 10만 명당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이 5.1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6.7명, 인천 4.6명, 경기가 4.1명으로 유행 규모가 크고 계속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반면, 비수도권 지역은 대전과 충남, 울산의 유행규모가 다소 큰 편이며, 그 외 지역은 모두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유행은 직장, 특히 외국인근로자 밀집 사업장을 비롯해서 학원,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시장, 고시원, 교회 등 사람이 많이 밀집하고 침방울 배출 위험이 큰 거의 모든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수가 밀집하여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 또는 격렬한 운동 등을 하는 장소,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장소를 피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수도권의 유행은 계속 커지는 확산 추세이며,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수도권 주민들은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의료체계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959병상 중 485병상, 51%가 사용 가능합니다.

 

이외 감염병전담병원 3,825병상, 생활치료센터 9,300병상 등 중등도나 경증 환자를 위한 병상도 약 1만 3,000병상 이상 가용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외국인들이 추석 방역대책과 접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외국인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8주간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든 외국인은 비자 확인 없이 내국인과 동일하게 무료로 검사가 진행됩니다. 예방접종도 마찬가지로 비자 확인 없이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외국인 밀집시설 2만 3,247개소와 외국인 고용사업장 4,75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점검과 계도 그리고 홍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외국인 집단 거주지나 주요 터미널, 공항 등에 방역점검과 홍보를 계속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자체에 자율접종분으로 배정된 얀센 백신을 활용하여 외국인들 중 미접종자의 추가 접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1차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취지입니다.

 

전국 1,238개 산업단지를 관할하고 있는 지자체별로 외국인 근로자의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단체 접종이나 방문 접종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외국인 근로 또는 거주지에 접종 실태를 점검하고, 특히 접종률이 미진한 사업장의 경우 행안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외국인 근로자 본인들과 또한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들에 대해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은 현재 어떠한 정보도 출입국 관서로 통보되지 않으며, 단속과 출국조치와 연계되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고용주와 사업장도 소속 근로자들이 PCR 검사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추석연휴 기간 중에 진단검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계속 운영합니다.

 

연휴기간 동안에도 매일 평균적으로 약 544개소의 검사소가 운영됩니다.

 

또한, 귀향이나 복귀하실 때 진단검사를 좀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버스터미널, 기차역, 휴게소 중심으로 임시선별검사소도 17군데 운영됩니다.

 

운영시간은 지역별로 다소 탄력적이며, 운영 장소와 시간 등은 코로나19 홈페이지와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 사전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귀항이나 귀성 시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다음으로 백신 도입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15일 오늘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중 130만 2,000회분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국내에 도입된 백신은 누적하여 6,551만 회분이 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백신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백신과 관련된 국제협력 관계도 계속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어제 약 60만 명께서 1차 접종을 받으셨습니다. 또한, 2차 접종은 22만 4,000명이 받으셨습니다. 인구대비 접종률로는 1차 접종 기준 67.3%가 접종을 받으셨으며, 접종 완료를 기준으로는 40%를 돌파하였습니다.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접종을 아직 받지 않으신 분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재차 부탁드립니다.

 

예방접종은 본인의 건강, 가족의 안전, 그리고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한 최선의 방어수단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특히, 추석 연휴 때 수도권 주민의 이동증가로 전국적으로 다시 새로운 유행이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백신접종을 완료하거나 진단검사를 받은 후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의 부모님께서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여러 지역에서 다수가 모이는 가족모임은 부모님의 건강을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아직 완료하지 않은 부모님에 대해서는 부모님 자신을 위해서라도 방문을 하지 않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립니다.

 

귀성, 귀향을 하는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밀폐된 밀집시설을 조심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고 계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도 모든 총력을 다해 방역과 의료대응,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며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첫 번째 사전질의부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 국내 도입 관련해 모더나사와 협의가 진전된 사항이 있으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초기 생산 물량 국내 도입에 대해서는 확답을 받았는지, 받았다면 시기와 수량까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니라면 협의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진행됐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위탁 생산이 국내 백신 수급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는지도 의견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러 차례 반복 설명드린 부분들입니다. 현재 모더나사와의 협의,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하는 생산분을 국내에서 먼저 활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을 전달한 상태이고, 관련해서 계속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협의의 세부적인 진전상황이나 내용 등은 어느 정도 논의가 확정된 이후에 발표해 드리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돼서 논의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그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질문하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위탁 생산이 국내 백신 수급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인가? 라고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국내에서 생산되는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는 부분들이 향후 백신을 안정적으로 수급하는 데는 외국에서 수입해 들어오는 것보다 훨씬 월등하게 유리한 환경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세 번째 사전질의 같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1차 접종률이 70%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코로나19 유행은 여전합니다. 1차 접종률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확진자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을지, 1차 접종 수치는 영향이 없고 접종 완료율이 높아야 확진자 감소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집단면역은 이제 불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차 접종률 70%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진짜 중요한 건 2차 접종률인데 사실 그마저도 집단면역이 불가능하다면 얼마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싱가포르는 인구의 80%가 접종을 완료했는데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접종률 숫자가 방역 목표에서 얼마만큼의 중요성을 가지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공통적인 질문이신 것 같습니다. 1차 접종은 그 자체로서의 중요성도 있지만 1차 접종을 하신 분들이 6주 이내에는 다시 2차 접종을 하시게 되기 때문에 2차 접종을 가늠할 수 있는 또한 중요한 선행지표이기도 합니다. 1차 접종자가 70%를 넘긴다는 의미는 그분들 대부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은 2차 접종을 받으시기 때문에 2차 접종도 마찬가지로 한 6주 이내 간격 사이에서는 70%를 넘게 될 것이라는 것이, 넘게 될 것을 예상하는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1차 접종도 물론 어느 정도 감염 전파의 차단 효과나 중증도, 위중도를 낮추는 효과들이 있지만 현재 델타 변이의 경우에는 2차 접종이 더욱 그러한 효과들이 우세하고 강력하기 때문에 질의하신 내용대로 2차 접종률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정부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1차 접종 상황으로 봤을 때에는 10월 말까지 무난하게 70%의 국민들께서 2차 접종까지 완료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지금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1차 접종, 접종률 자체의 의미에 대해서 질의들이 있으신데 예방접종을 받는 경우 이전에 비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영향들이 다소 약화는 되었어도 약 70% 정도의 전파 차단 효과가 있다고 하는 자료들은 현재 외국에서 계속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전파 차단 효과들이 70% 정도까지는 나타나기 때문에 접종을 받는 인구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총 유행 규모의 축소, 전파를 차단하는 힘은 강력해질 것입니다.

 

또한, 이와 함께 위중증률과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데 예방접종은 여전히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대략 80~90% 사이에서 현재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일례로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누적 치명률은 0.86%이지만 7월, 8월 정도 2개월간의 치명률은 0.29% 정도로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러한 치명률 감소효과는 예방접종의 누적효과라고 지금 보여지고 있습니다.

 

쉽게 비교해 드리면 3차 유행 때 저희가 12월에는 대략 1,000명 정도 확진자 규모에서 주간으로 한 주간 사망하시는 분들이 140~150명대 내외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대략 지난주를 예를 들면 1,700명대 초반의 유행 규모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주간 사망 환자는 40~50명 내외로 12월과 비교해 보면 유행 규모가 커졌음에도 사망 규모는 3분의 1 이하로 현재 줄어들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현재 예방접종의 효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다섯 번째 질문도 같이 드리겠습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가 최다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 확산 규모가 급증세입니다. 유행의 확산 배경을 어떻게 진단하는지, 거리두기 미세조정의 영향인지 등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다섯 번째 질문은 수도권 비중이 재차 80%를 넘었습니다. 수도권에 확진자가 집중되는 이유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먼저 수도권 자체가 인구 규모가 크고 밀집된, 인구가 밀집돼 있는 환경에 인구의 유동성은 상당히 큰 구조적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저희가 지금 이번 거리두기 조정을 하면서 일부 부분적으로 방역조치를 조심스럽게 완화시켰고 그러한 영향에 의한 부분들도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통상 거리두기 체계에서 일부 방역조치를 완화하면 항상 그 이후에 유행 규모가 커지는 현상을 공통적으로 지금 반복해서 경험하고 있는 중이고, 이러한 부분들은 향후 거리두기 체계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를 고민할 때 상당한 고민거리이기도 합니다.

 

다소 이러한 영향으로 지금 수도권의 경우에는 방역긴장감이 다소 낮춰지고, 또한 인구 유동성이 더 커지면서 유행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다만 이러한 부분들이 더 큰 유행으로 번지지 않고 다시 유행이 축소되는 상황으로 갈 수 있도록 수도권 주민들께서 함께 노력하고 힘을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사전질의입니다. 어제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접종완료율 70% 달성을 당초 10월 말에서 더 앞당긴다고 했는데 언제로 예상하는지 문의드립니다. 10월 중순이라고 보면 될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렇게 정확하게 예측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현재 정부의 목표 자체는 10월 말까지 우리나라 국민의 70%가 2차 접종, 접종완료를 마치게끔 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다만, 현재 1차 접종이 진행되는 추이를 보고 있을 때 이 1차 접종의 진행상황과 그리고 향후의 예약 정도 등을 고려했을 때 10월 말까지 2차 접종, 접종완료를 하신 분들이 70%를 달성하는 시기와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 10월 말까지 70% 국민의 접종완료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은 분들이 접종완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현재 그러한 상태로 갈 수 있는 지표들이 각각에서 지금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희망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질의 드리겠습니다.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대다수의 국민이 1차 접종만 받은 채로 추석을 맞게 됩니다. 1차 접종 이후에도 방역수칙을 계속해서 지켜야 하는 중요성과 2차 접종까지 맞히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같이 설명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도 그냥 같이 드리겠습니다. 최근 확진자 중에 1차 접종자의 비율은 어느 정도로 파악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델타 변이가 국내에서도 주종이 되었는데 1차 접종의 감염예방 효과가 어떻게 되는지, 혹시 국내 조사된 사항이 있으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현재 1차 접종과 2차 접종의 비교에 대해서 질의 주셨는데요. 예전에 델타 변이가 나오기 전까지는 저희가 설명드리기를, 1차 접종만 하셔도 감염전파 차단효과가 80% 정도 나타나고, 치명률 그리고 위중증률을 방지하는 효과들도 거의 80~90%까지 나타난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다만, 델타 변이가 나오면서 이 부분들이 좀 달라지기 시작해서 현재는 1차 접종의 전파차단 효과나 위중증·치명·사망 감소효과는 이전 비변이 때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2차 접종을 하는 경우에 대략 한 70% 정도의 감염전파 차단효과와 80~90% 정도의 사망방지 효과들이 나타난다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 되고 있고, 이에 따라 1차 접종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하는 한편, 2차 접종을 같이 끌어올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번째 물으셨던 1차 접종의... 확진자 중에 1차 접종자의 비율에 대한 부분들과 감염예방 효과에 대해서는 아마 오후 방대본 브리핑에서 보다 전문적인 설명이 가능한 영역이라서 그때 질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MBC 박진주 기자님 질의입니다. 경기도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통원치료하는 단기 진료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확진자의 경우 2주 자가격리가 원칙일 텐데 감염 확산 우려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코로나 통원치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검토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재택치료 부분들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와 같이 무증상·경증환자들을 모두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해서 치료·관리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는 감염전파의 위험성이 다소 높아집니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향후 예방접종률이 올라가면서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방안들을 검토할 때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모든 확진자를 시설에 격리해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일상을 회복하는 방향에 있어서, 의료대응체계에 있어서는 무증상이나 경증환자들은 특히 치명률이 낮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일정 정도 전파의 위험성이 커지는 한이 있더라도 재택에서 치료를 해서 의료체계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이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이를 위해서 현재 소아 등이나 일부 대상들을 중심으로 재택치료를 조금씩 활성화시키고 있으면서 문제점을 체크하고 이 과정 중에서 높아지는 감염전파 위험성을 최대한 낮추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향후로도 계속 이러한 부분들의 확대 노력들은 계속될 것이고,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안들에 있어서는 이러한 부분들이 적극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될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님 질의입니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확산 증가를 어느 정도로 예상하는지 궁금합니다. 일 평균 기준으로 대략적이라도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수치적인 예측은 쉽지도 않고 사실은 그 안에 성질들에 대한 부분들이 있어서 그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한은 의미도 떨어집니다. 우려하고 있는 부분들은 지난 7~8월대에 저희가 경험했듯이 수도권 쪽은 지금 유행이 계속 증가하는 양상이고 비수도권은 굉장히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양상인데 이 부분들이 추석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비수도권의 유행들이 증가하는 경향으로 바뀌는 부분들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증가의 경향 내용에 있어서도 젊은 층이 중심으로 증가되게 될 것인지, 혹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유행이 증가하게 될 것인지도 위험도에 있어서는 상당히 다른 양상의 결과들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추석 때 대해서 현재 저희가 간곡하게 부탁드리고 있는 점은 예방접종을 완료하신 부모님들을 중심으로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고 있고, 가급적 소규모로 접종을 완료하시거나 PCR 검사를 하고 고향을 찾아가실 것을 요청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이코노믹리뷰 황진중 기자님 질의입니다. 사전예약자가 잔여백신을 신청할 시 사전예약이 자동으로 취소된다는 점을 앱 내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질병청 문의사항 같기는 한데요.

 

<답변> 이 부분은 지금 방대본에 예방접종추진단이 가지고 있는 접종예약 체계에 대한 질문이라서 세부적인 내용까지는 지금 알기 어려워서 방대본 브리핑 때 질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의가 없어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수도권의 유행이 계속 증가 추이로 커지고 있어서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계속 반복해서 당부드리고 있듯이 이번 추석연휴 때 부모님이 예방접종을 완료하시지 않은 경우에는 귀성이나 귀향을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특히 수도권 주민들에 있어서 이러한 요청은 굉장히 중요하고 가급적 수도권 주민들께서 추석연휴를 활용해서 외지로 여행을 가시는 것도 함께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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