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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국어 문화 시민 강좌 ‘한국어, 시대를 열다’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13. 10. 21. 조회수 2226

국어와 문화가 어우러진 ‘한국어, 시대를 열다’
- 국립국어원 ‘국어 문화 시민 강좌’ 에 초대합니다.

 

 

□ ‘국어 문화 시민 강좌 -한국어, 시대를 열다-’행사 개최

ㅇ 국립국어원(원장 민현식)은 ‘한국어,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국어 문화 시민 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는 이번 국어 문화 시민 강좌는 한국어와 한글의 참된 가치를 살펴, 한국어를 바탕으로 한 한국 문화 융성에 대한 강연을 듣는 자리로, 국립국어원이 직접 퇴근길 시민들 가까이로 다가가 열린 강좌로 진행한다.

 

· 행 사 명: 국립국어원 국어 문화 시민 강좌

· 주 제: 한국어, 시대를 열다

· 행 사 일: 2013년 10월 22일(화) ~ 10월 25일(금), 18:30 ~ 20:30

· 장 소: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2층 다목적홀 2

 

 

□ 한국어의 현재, 과거, 미래의 모습, 그리고 한국어의 희망

ㅇ 국립국어원이 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어문화학교의 교육 의미를 살려 준비한 이번 국어 문화 시민 강좌는 4개의 연속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4명의 강연자가 뜻깊은 강연에 나선다. 첫째 날에는 ‘현재- 한국어 문화의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권영민 명예교수가 현재 한국어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국 문화 속에서 찾아, 현대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 한국인의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 대해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

ㅇ 둘째 날에는 한성대학교 이상혁 교수가 ‘과거- 한글, 한국어의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우리의 문화가 한글로 어떻게 탄생하였는지, 한국어의 모습과 한국인의 정신이 어떻게 틀을 이루게 되었는지를 한글 자료 중심으로 살펴, 한글의 참된 가치를 세워 보는 강연을 준비한다. 셋째 날에는 ‘미래- 한국어 융성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작가인 고은 시인이 세계 문학사에 인정받는 존재가 되었음에도 계속해서 세계로 향해 가는 시인의 시처럼, 세종 이후, 한국어와 한글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새로운 힘의 원동력으로 융성할 수 있는 길과 그 의미를 살필 예정이다.

ㅇ 마지막 날에는 국립국어원 민현식 원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며 ‘한국어의 위기를 넘어 희망을 열다’라는 주제로, 최근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한국어와 한글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여러 문제를 반성하여, 아름다운 한국어 가꾸기로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어로 여는 우리 문화의 희망에 대해 역설할 것이다.

 

 

□ 다채로운 공연과의 만남을 통한 문화 융성의 자리

ㅇ 4일간 진행되는 국립국어원 국어 문화 시민 강좌에는 다채로운 공연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에는 가야금 연주단 가야토리와 비파 연주단 비화랑의 공연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 무대가 준비되었으며, 둘째 날에는 아름다운 노랫말과 가을 저녁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유명한 가수 김도향 씨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셋째 날에는 애잔한 해금 선율로 유명한 해금 연주가 강은일 씨의 공연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남성 중창단으로 구성된 연세 쏠리스티의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ㅇ 국립국어원은 국어 문화 시민 강좌를 통해, 한국어의 가치가 우리 문화와 삶의 토대가 되도록, 문화 융성의 꽃을 피우는 자리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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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국어원 국어능력발전과 박미영 학예연구사(☎ 02-2669-973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 ‘국어 문화 시민 강좌 –한국어, 시대를 열다’포스터

한국어, 시대를 열다의 일시는 2013년 10월 22일(화)~25(금), 18:30~20:30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2층 다목적홀 2). 22일(화) 현재_ 한국어 문화의 시대를 열다. 23일(수) 과거_ 한글, 한국어의 시대를 열다. 24(목) 미래_한국어 융성의 길을 열다. 25(금) 한국어의 위기를 넘어 희망을 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