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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문화의 중심! 국립국어원 상징물(CI) 제작

작성자 조호성 등록일 2005. 4. 19. 조회수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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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문화의 중심! 국립국어원 상징물(CI) 제작

국립국어원은 직제 개편과 기능 확대를 계기로 상징물(Corporate Identity, CI)을 새로 만들었다.

이는 종전 ‘국립국어연구원’에서 2004년 11월 직제 개편으로 ‘국립국어원’으로 기관 명칭이 변경되었고, 본부로부터 국어정책 기능을 이관 받아 명실상부한 국가 어문 정책의 중심기관으로 거듭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체계화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봉사기관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었다.

언어는 의사소통의 중심인 동시에 문화를 창조하는 바탕이 되는 것으로, 21세기 소통과 문화의 시대에 국립국어원이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도약하려는 의지를 담은 이번 상징물(CI)은 원내추진단과 전문가의 자문 및 설문조사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디자인팀(책임연구원 박인석 교수)에 의해 제작되었다.

큰 사각형을 이루는 다양한 길이와 방향, 색채의 조형 요소는 ‘국어’라는 문자를 주제로 형상화하여, 하나의 문화권 속에서 여러 가치 요소들이 상호 조화를 이루어 언어문화를 창조하고 적극적으로 확산시키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전통 조각보에서는 철학적·조형적 영감을 얻었고, 전통 오방색을 현대적 감각으로 변용한 고유색 체계에서는 언어문화에 있어 ‘전통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비정형적으로 배열된 조형 요소들의 발랄한 분위기에서는 ‘자유분방하고 유연한 가치를 추구하는 언어문화의 생명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국립국어원은 새로 제작된 상징물(CI)을 활용, 각종 서식지와 안내표지물 등을 제작하여 이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붙임 : 국립국어원 상징물(CI) 개요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