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보도 자료 상세보기

경북 방언 경연 대회 성황리에 개최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09. 9. 16. 조회수 515

경북 방언 경연 대회 성황리에 개최

2009년 경북 민속 문화의 해 행사인 민속 축제 한마당에 경북 방언 경연 대회가 열렸다.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영남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한 이 대회는 9월 12일(토)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예정 시간을 넘겨가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어 일반부 대상은 ‘마카 안도~[安東]로 놀러 안 올라이껴?’를 구술한 안동의 류필기씨, 학생부 대상은 ‘짜장면 한 사바리 사주이소’를 구연한 영천 포은초등학교의 김재경, 김민경이 차지하여 각각 국립국어원장상과 경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일반부 7팀 8명, 학생부 8팀 12명 등 모두 20명이 출연해 경북 방언의 말맛을 느낄 수 있게 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 대상 외 부문별 입상자 ]
▲일반부 △금상(국어문화원연합회장상)=박필순(칠곡군 왜관읍) ‘늦깎이 공부의 즐거움’ △은상(경북대 한국어문화원장상)=이진걸(대구시 달서구) ‘은혜 갚은 호랭이’ △동상(영남대 국어문화원장상)=윤선화(경산시 대동) ‘사투리가 참말로 좋아예!’, 김수정(대구시 달성군) 김유정(창녕) ‘고령 할매와 창녕 처자’ △인기상(영남대 국어문화원장상)=이형철(경주시 강동면) ‘양동 마을의 농사’
▲학생부 △금상(국어문화원연합회장상)=정석현(대구 신서초등학교 3학년) 김준성(대구 사월초등학교 2학년) ‘울 어매들 얼라 적 이랬다니더!’, △은상(영남대 국어문화원장상)=김보람(영천 포은초등학교 6학년) 박수빈(영천 포은초등학교 5학년) 신승국(영천 포은초등학교 4학년) ‘우리 거랑 살립시더’ △동상(경북대 한국어문화원장상)=김나연(안동 경안여자중학교 3학년) ‘전래 동화 패러디’, 김규리(칠곡 대교초등학교 4학년) ‘참깨 뭉티기’
▲지도교사상(국립국어원장상) △영천 포은초등학교 권연희 선생님 △안동 경안여자중학교 이경자 선생님

경북 방언 경연 대회 대상 사진   

 

경북 방언 경연 대회 연기 사진
     
경북 방언 경연 대회 입상자 사진  

  

경북 방언 경연 대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