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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우리말 사용, 온라인에서 배워요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09. 7. 27. 조회수 4221

올바른 우리말 사용, 온라인에서 배워요
- 국립국어원, ‘국어 순화’․‘공문서 바로 쓰기’ 온라인 강의 콘텐츠 서비스 개시 -


□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은 공무원과 일반인이 인터넷으로 쉽게 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에 개발을 마친 온라인 강의 콘텐츠는 
- 외국어 오남용 방지를 위한 의식 개선과 국어 순화
- 공문서 바로 쓰기
등 2종이며 이들은 국립국어원 홈페이지(http://www.korean.go.kr)를 통해 8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7월 현재 시험 서비스 중)

ㅇ 2008년에 개발되어 국어원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한글 맞춤법’ 온라인 강의는 생활 주변에서 접하는 예를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사용하여 설명해 중․고등학생 수준에서도 그 원리를 쉽게 알 수 있어 일반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국립국어원에서는 앞으로도 ‘표준어 규정’ 등 어문 규정과 말하기, 문장 쓰기 등의 온라인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우리말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바른 공공 언어의 사용, 언어 환경 개선에 큰 역할

□ 공공 기관에서의 올바른 언어 사용은 국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하며 일반 국민의 언어생활에도 큰 영향을 준다. 그런데 그동안 외국어를 오남용하고 잘못된 문장을 사용하는 등 공공 기관들에서 올바른 언어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국어 순화와 공문서 쓰기를 주제로 한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개발한 것이다. 
국어문화학교의 17년 강의 성과를 반영한 온라인 콘텐츠

□ 국립국어원은 1992년부터 현재까지 국어문화학교를 통해 어문 규정, 바른 문장 사용 등 일반인과 공무원의 국어 능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자료가 이번 온라인 콘텐츠 개발에 녹아들어 국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자료가 된 것이다.

□ 이 온라인 콘텐츠에는 다양하고 풍부한 종류의 공문서, 신문․인터넷 기사 등의 실례를 넣어 공문서를 작성하거나 언어를 사용할 때 용어를 어떻게 선택하고 문장을 어떻게 쓸 것인지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단계별, 분야별로 내용을 세분화하여 관심 분야에 따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온라인 강의 콘텐츠의 차례는 붙임 참조



희망하는 교육 기관에 무료로 콘텐츠 제공

□ 국립국어원은 ‘한글 맞춤법’과 ‘국어 순화’, ‘공문서 바로 쓰기’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희망하는 교육 기관에 무료로 제공하여 국민의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국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문의: 02-2669-9732) 

□ 국립국어원은 이 외에도 ‘일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초급 1’, ‘결혼 이주민을 위한 한국어 초급 1’, 그리고 ‘이주민 대상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 1’ 등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학습용 강좌를 개발하여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공누리 1유형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좀 더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국어원 국어능력발전과 최혜원(☎ 02-2669-9732)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