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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한국서예학회 공동 학술대회 개최
국립한글박물관·한국서예학회 공동 학술대회 개최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재원)은 한국서예학회(회장 김응학)와 함께 10월 13일(금) 오전 10시부터 국립한글박물관 지하 1층 강당에서 <한글 서예의 전통과 탈(脫)전통>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글 서예의 과거와 현재를 통시적으로 조망하고, 한글 서예의 활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한글은 창제 이후 의사전달을 위한 실용적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을 뿐 아니라 오랜 시간을 거치며 글자에 예술성이 더해져 조형적으로 변형 · 발전되어 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선시대로부터 이어진 판본류, 필사류, 민체류 등 한글 전통 서체에서 현대의 캘리그라피, 타이포그라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글 서체의 변천 양상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한글 서체 활용 가능성을 조망하여 한글의 가치를 풍부하게 하는 학술적 토대가 될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기획 주제: 한글 서예의 전통과 탈(脫)전통
◾ 일시: 2017년 10월 13일(금) 10:00~16:20
◾ 장소: 국립한글박물관 지하 1층 강당
◾ 주최: 국립한글박물관, 한국서예학회
※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파일로 첨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