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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2회 원내 연속토론회 후기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21. 5. 12. 조회수 3816

2021년 제2회 원내 연속토론회 후기

2021년 5월 11일 / 국립국어원 어문연구과


  국립국어원에서는 2021년 제2회 원내 연속토론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였다.

주 제

표준국어대사전과 우리말샘 – 어문 규범을 중심으로

발표자

정희창(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일 시

2021년 5월 11일(화) 14:00

장 소

국립국어원 1층 강당


  올해 두 번째 원내 연속토론회에서는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희창 교수가 ‘표준국대사전과 우리말샘 – 어문 규범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먼저, 규범 및 준거를 제시하는 ≪표준국어대사전≫과 개방형 사전인 ≪우리말샘≫이 각 사전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음을 인터넷 검색 결과로써 확인하였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우리말의 규범, 준거를 제시하는 사전이고, ≪우리말샘≫은 언어 공동체에서 나타나는 언어 현실을 그대로 보여 주는 사전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어리숙하다/어수룩하다’, ‘예쁘다/이쁘다’ 등의 대응 쌍들은 동의어로 처리하고 각각의 섬세한 의미 차이, 어감의 차이 등을 ≪우리말샘≫에서 제시할 수 있음을 논하였다. 또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천엽/처녑, 택견/태껸의 어문 규범상 문제, 부딪다/부딪치다/부딪히다/부딪치이다의 파생 과정, 쫓다/좇다의 뜻풀이, 뵙다/뵈다의 문법 정보와 뜻풀이, 푸르르다/푸르다의 활용 정보 등을 확인하며 사전 제시 방안을 다각도로 고찰하였다.

  끝으로 ≪표준국어대사전≫이 언어생활의 준거가 되는 공식적인 언어 사용의 기준을 제시한다면 ≪우리말샘≫에서 언어 공동체에서 소통되는 어문 규범의 추가 및 구체화를 실현해 갈 것을 전망하였다.

  발표가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표준국어대사전≫을 근거로 하는 관점과 연관된 띄어쓰기 문제, 언어 공동체에서 소통되는 표현의 규범화 방법 등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었고, ≪표준국어대사전≫과 ≪우리말샘≫이 나아갈 방향을 재확인하면서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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