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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19 관련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발표(2020.2.12.)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20. 2. 20. 조회수 130

■ 제목: 코로나19 관련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발표(2020.2.12.)

■ 분량: 47분 35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2월 12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는 없었고, 총 28명이 확진되었습니다.   

4,054명에 대한 검사결과가 음성이었고 992명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82명이며, 이 중에 624명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 중 11명이 확진환자로 확인되었습니다.   

오늘 3번째 환자, 8번째 환자, 17번째 환자 3명은 증상 호전 후에 실시한 검사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오늘부로 격리해제되었습니다.   

상기 환자들이 퇴원할 경우 현재까지 격리해제 후 퇴원한 총 환자는 7명, 25%가 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번 코로나바이러스를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 배양하여 2월 17일부터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에 분양을 하겠습니다.   

바이러스 분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치료제나 백신 개발의 대상이 되는 원천물질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처하기 위한 각종 진단제·치료제·백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이 지역 입국자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중국을 다녀오시고 14일 이내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가급적이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시고 손 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현할 경우에는 반드시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거나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상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단순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역학적인 연관성이나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요구하시는 분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은 의학적으로 불필요하므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직장 출근이나 학교 출석 등을 위해 검사결과 음성증명서를 요구하는 행위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일반 국민들께서는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입증된 가장 중요한 예방수칙입니다.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검사를 받으시는 것보다 중요한 사항입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유행이 발생할 경우에는 기저질환자들이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별도로 보도자료를 하나 배포해 드린 사항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의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2월 17일부터 국내에서 분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바이러스를 분양 받기 위해서는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병원체자원 온라인분양 데스크를 이용하여 사전에 분양 신청이 가능합니다.   

바이러스 분양은 생물안전 수준에 따라서 바이오세이프티 등급(BSL) 3등급 연구시설을 갖춘 기관만 가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은 신종 바이러스고 어느 정도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 살아 있는 바이러스를 분양 받아 실험할 경우에는 3등급의 연구시설을 갖춘 기관에 대해서 분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감염성에 위험이 없는 바이러스로부터 추출한 유전물질 바이러스 핵산은 2월 19일부터 생물안전 수준 2등급 이상의 연구실을 갖춘 기관에도 분양을 할 계획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분리된 바이러스를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민간기관 등에 분양함으로써 진단제·치료제·백신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하여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한 가지 저희가 보도자료에는 포함시켜드리진 않았는데 저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에 대해서 2차 평가를 시행을 하였습니다. 저희 질병관리본부와 진단검사의학회가 공동으로 시약에 대한 평가를 했고 그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서 심의한 결과 1개 제품이 추가로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하였습니다. 씨젠 회사의 시약입니다.   

이번 추가 승인된 진단시약의 긴급사용 승인 제품이 1개에서 2개로 늘어나며 시약 공급도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하고 있는 한국인 14명의 상태가 지금 어떤지 궁금하고요. 오늘 기준으로 이 크루즈선의 확진자가 174명까지 늘었다고 하는데 한국인 승객들이 거기에 있는 것이 괜찮은지, 정부의 대책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도 일본 선박에 대한 정보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고, 한국인이 14명, 승객 9명하고 승무원 등 직원이 5명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한국인이 확진을 받았다라는 정보는 통보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14분에 대한 조치는 현재 외교부가 일본 당국하고 협의하고 있고 중수본 차원에서 검토를 하고 있어서 방침이나 이런 게 정해지면 아마 중수본 통해서 말씀은 드릴 수 있을 겁니다.

    

<질문> 오늘 3번, 8번, 17번째 확진자가 퇴원을 하는데 이번 주 중에 혹시 추가로 퇴원 검토 중인 환자분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추가로 퇴원이나 격리해제되신 분들은 매일매일 모니터링을 하기 때문에요. 일단은 전제조건이 증상이 다 호전이 돼야 되고, 또 48시간이라는 그런 기간을, 간격을 둬야 되고 검사를 1차, 2차 검사를 저희가 매일 또는 2주, 2일 간격... 이틀 간격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어서 순차적으로 아마 퇴원 내지는 격리해제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몇 번 환자가 더 준비하고 있는지 아직까지는 파악된 것은 없습니다. 중앙임상T/F에서 격일로 매일 영상회의를 통해서 환자정보들을 취합해서 분석·판단을 같이 진행하고 계십니다.

    

<질문> 재검을 거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도 있었는데 어제까지 해 온 기존의 진단방법과 또 그 검사 정확도가 어떻게 났는지, 또 검사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민간의료기관으로 검사를 확대하면서 하루에 한 500~1,000건 정도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마 사례정의도 확대했고 또 의사의 소견으로도 검사를 할 수 있게 허용을 했기 때문에 검사의 대상자들이 예전에 후베이성 중심의 검사자보다는 훨씬 대상이 많이 늘었고 양성률도 그래서 그것보다는 훨씬 낮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의료기관 사용 시약은 말씀드린 대로 질병관리본부하고 진단검사의학회가 면밀하게 성능시험을 했고, 또 식약처가 그것에 대한 서류 검증을 통해서 허가 승인을 해 준 시약이기 때문에 시약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긴급 사용한 승인 시약은 저희가 진단검사의학회 도움을 받아서 주기적으로 성능평가를 진행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그런 성능평가를 통해서 신뢰성에 대한 것을 계속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성능평가한 결과가 있으면 다음번 브리핑 때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시약의 정확성보다는 아마 사례가 확대된 부분들이 있을 수 있겠다라고 보고 있고 저희도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본부장님께서는 우리나라 방역대책의 총책임자로서 지금 중국 상황이라든가, 중국 우한 상황이라든가 또 국내의 환자 발생 추이라든가 이런 것을 보셨을 때 지금 신종 코로나 사태가 어떤 국면으로 가고 있다고 판단하시는지 그 부분이 궁금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본부장께서는 그전에 메르스도 경험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우리나라에서는 손꼽히는 그런 감염병 전문가이시기도 한데요. 그때 메르스 당시와 비교해서 지금 우리나라의 대응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어떻게 달라진 것을 느끼고 계시는지 그 부분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어려운 질문이십니다. 중국의 상황, 매번 말씀드리는 것처럼 우리나라의 어떤 유행의 전개 양상은 중국에서의 유행 속도와 크기와 그리고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그런 중국인과 또 중국을 방문은 내국인들이 어느 정도 규모로 어떻게 들어오느냐, 이런 것에 따라서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매번 설명드린 것처럼 저희가 입국금지 조치나 여러 가지 여행제한 이런 조치로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인구는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루에 한 5,000명 정도의 규모로 입국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고, 또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증상태로 보이면서 전염력을 보이는 그런 질병 자체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고려하면 아직은 이게 낙관적인 판단을 할 상황은 아니고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한 그런 대비책도 마련하고 또 그것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현재와 같은 그런 환자 발견과 접촉자 관리를 좀 더 강화하면서 대응을 해야 된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가장 방역 담당자로서 우려가 되는 부분은 의료기관에 감염이 확산되는 부분을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기관별로도 굉장히 면회객을 제한한다거나 중국에서 들어온 직원들에 대해서는 업무배제를 한다거나 그런 다양한 병원 자체의 감염관리 대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런 의료기관 감염이 발생하지 않게끔 의료계와 협조해서 그런 방역을 좀 더 강화하는 쪽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사회로의 전파의 가능성은 현재까지는 28명의 확진환자가 저희가 관리하고 있는 방역체계 안에서 관리가 되고 있는 환자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면서 대책을 계속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메르스하고 비교해 보면 메르스 당시에는 의료감염 관리가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취약해서 병원을 중심으로 해서 환자 유행이 발생을 했고, 또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감염이 되다 보니까 중증환자도 많았고 사망자도 많이 발생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많은 의료법 강화라거나 의료 건강보험정책이라거나 아니면 의료기관 자체의 어떤 대비로 의료기관에서의 의료감염 관리가 강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이번 신종 코로나 대응 때 어느 정도 작동하고 있고 이게 어디까지 저희가 잘 대응할지는 아직도 시험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중보건 분야에서도 그 당시에는 역학조사관이 부족했고 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방역체계도 많이 강화했지만 저희가 볼 때는 여전히 역학전문가나 지역사회, 지자체 대응의 역량 부분들은 더 강화해야 될 부분들이 많다라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이번에 진단시약이 추가로 승인을 받았다고 했는데 이 승인된 시약은 언제부터 정확히 보급이 되고, 그리고 이게 추가가 되면 검사 가능 인원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시약은 기존에 5,000명분 정도 되던 게 그만큼 늘어나면 한 1만 명분까지도 시약은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생산 역량은 된다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데가 언제부터 시약을 공급하는지는 날짜를 확인하고 말씀을 드리도록, 담당 팀장이 와 있으니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이상원 중대본 진단관리팀장) 이번에 추가로 승인받은 시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진단시약이 오늘 승인이 됐기 때문에 그 효력은 오늘부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검사기관에 정도관리와 교육을 마쳐야 되기 때문에 그것이 이번 주말까지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는 실효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실 수 있는 양도 최소한 5,000명분 이상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시약 공급도 더 원활해질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비슷한 질문을 계속 드려서 죄송합니다. 먼저, 해외상황이 계속 바뀌어서, 먼저 첫 번째 질문은요. 어제 본부장님께서 '키트 보급 이후에 환자가 예상보다 적게 나오는 상황이다.'라고 하셨는데요. 신종 코로나 유행 사태, 확산이 줄어드는 변곡점, 정점이라는 개념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무슨 기준으로 판단하시는지 여쭤보고, 메르스 때는 한국에서 그런 시점을 언제로 봤는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오늘 보도에 보면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중국에서 7일 연속 감소하고 있고 장쑤성에서는 23일이면 신규확진자 0명 예상한다는 보도도 나왔고 런던에서도 그런 얘기 나왔는데요. 이거 이달 하순 중순에 정점을 찍고 줄어든다는 이야기인데, 여기에 대한 의견도 여쭤봅니다.

<답변> 그것도 답변이 좀 어려운 질문입니다. 중국이 신규 환자가 예전에는 3,000명 넘게 1일 신규 환자가 보고가 되던 게 2,000명 대로 감소한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후베이성의 신규 환자가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후베이성 이외가 300여 명, 500명이었던 게 300여 명으로 숫자는 줄어들고는 있어서 이게 중국에서의 강력한 봉쇄정책으로 인한 효과가 어느 정도는 생긴다고 보지만, 이게 춘절 이후에 다시 사회활동에 돌아가게 되고 돌아가셨던 분들이 다 고향으로 돌아가서 또 한번 감염인구들이 섞이게 되면 어떤 결과들이 초래할지는, 아직은 정점을 찍고 감소추세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좀 더 면밀하게 봐야 되겠고.   

중국이 진짜 계속 그렇게 감소를 유지해준다고 하면 저희의 위험도 같이 줄어드는 거니까 환영할만한 일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그렇게 변곡점이다, 정점을 지났다, 이렇게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거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요.   

저희는 이제 또 다른 검사를 많이 하다 보면 말씀드린 것처럼 중국의 위험도 있지만 중국 사람들이 전 세계에 퍼져 있기 때문에 또 어디서 어떤 접촉으로 환자가 보고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저희 태국 사례나 싱가포르 사례처럼. 그래서 그런 점들을 아직은 좀 모니터링, 예의주시하는 그런 단계지, 변곡점이나 낙관이나 비관할 그런 상태는 아니라고 답변드리겠습니다.   

메르스 때는 해외환자가 1명으로부터 촉발된 병원감염이었고 저희가 케이스를 추적하면서 어느 정도 방역 범위 안에서 접촉자 관리를 하면서 했고 국내에는 감염원이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전파 유행은 없었습니다. 또한, 중동하고의 우리의 인적 교류의 양은 1년에, 일주일에 1,200명 정도 들어오는, 하루에 1,200명 정도 들어오는 그 정도의 유입인구였고 또 사우디아라비아에 굉장히 국한된 유행의 포커스가 있었지만 이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중국이라는 큰 나라의 전체 성시에서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메르스 때의 유행의 종류나 유행의 예측 부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굉장히 다른 양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시약 하나 더 늘어난 것도 여전히 마찬가지로 RT-PCR 검사법이라고 보면 되는 건지와 그런데 이게 5,000명분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때 예전에 말씀하셨을 때는 이것을 사용가능한 또 의료인력이나 민간기관은 한정적이어서 그렇다면 여전히 하루 검사 가능한 대상자 수가 늘어나는 건 아니지 않나, 이 부분 궁금하고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박영준 팀장께서 아침에 인터뷰 때 28번 환자가 소염제 먹어서 증상 못 느꼈을 가능성에 대해서 ‘아무리 약을 복용하더라도 정상처럼 생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또 약 복용 여부에 대해서는 루틴하게 정부가 알아보고 있지는 않다.’라고 하셨는데 28번 환자가 그때 그냥 정상처럼 생활했던 것 아닌지 그렇다면 역학조사나 이럴 때 약 복용여부는 당연히 봐야 되는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8번 환자 접촉자 1명이 3번 환자의 어머니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검사 관련은 우리 이상원 팀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고요. 28번 환자에 대해서는 어제 설명드린 것처럼 14일간 자가격리기간 동안에 어떤 증상에 대한 주치의의 면담, 확인 그리고 입원 후의 경과를 보고 임상, 중앙임상T/F와 역학적인 역학조사관의 논의를 통해서 좀 사례에 대한 판단을 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접촉자 관리를 할 때 혹시나 이런 증상에 대한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약물복용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확인하도록 그렇게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28번 환자는 입원한 이후에 현재 증상이 거의 없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그런 추후 검사는 유전자 검사는 현재 검체를 받아서 질병관리본부가 좀 더 정확하게 검사를 진행해서 그런 PCR검사의 변화 양상, 증상의 변화 양상까지를 포함해서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접촉자 1명은 3번 환자분의 어머님이 맞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지난번에 검사한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이 됐고, 다시 한번 확진자하고의 접촉자로 분류가 되셔서 자가격리 기간이 연장이 될 것 같습니다. 검사에 대해서는...

<답변> (이상원 중대본 진단관리팀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 검사를 할 수 있는 기관은 질병관리본부장이 공고하는 기관입니다. 모두 교육을 마치고 정도관리를 통과한 그런 기관들만이 가능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지난번 공고를 통해서 38개의 의료기관과 8개의 수탁기관이 여기에 해당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그간 의료계의 협조와 또 진단검사의학회의 협조를 얻어서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고자 이렇게 당부를 드렸고요. 다행히 많은 숫자의 의료기관들이 참여하실 의사를 보이셨습니다. 지금 특정적으로 몇 개 기관이 더 참여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25개 또는 30개 이상의 기관이 더 참석하셔서 진단검사기관은 더 늘어날 것으로 그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답변> 현재 민간의료기관은 자체검사 수요를 해결하고요. 보건소나 다른 검사, 자체검사가 안 되는 선별진료소는 대부분 수탁검사의료기관을, 수탁검사기관을 이용하기 때문에 그쪽의 검사 역량들은 상당히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의료기관에서도 신청이 늘어나고 있어서 똑같은 그런 정도평가 이런 검사역량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추가로 지정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앞선 질문하고 약간 겹치는 질문이긴 한데, 28번분 지금 접촉자분이 어머니 1명인 거잖아요? 3번분 어머니 1명.

<답변> 예.

    

<질문> 그런데 28번분이 증상 발현이 지금 없었고 또 약간 그런 게 애매한 상태인데 그냥 접촉자를 이분 한 분만 봐도 되는 건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27번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접촉자 수가 어제는 34명이었는데 오늘은 37명으로 좀 늘었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부분에서 늘어난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제가, 몇 번 환자의 접촉자가 늘었다고 질문 주셨는지요?

    

<질문> 27번이요. 원래...

<답변> 27번?

    

<질문> 예. 어제는 34명이었는데 오늘은 37명으로 늘었습니다.

<답변> 28번째 환자는 3번째 확진환자하고 거의 동선이, 자가격리되기 이전의 동선이 거의 동일했습니다. 별도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래서 이미 3번 환자의 접촉자를 파악하면서 같이 혹시라도 만약에 그 이전에 뭔가가 접촉에 대한 우려가 있으시다고 하면 이미 다 같이 파악이 돼서 넓게 의료기관, 방문했던 의료기관 포함해서 다 접촉자로 분류가 돼서 이미 관리가 돼서 중복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7번째 확진자 늘어난 것은, 접촉자 늘어난 것은 확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보건소가 계속 추적조사를 하거나 신원이 확인되면 조금 더 숫자가 늘어날 수는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계속해서 28번 환자 얘기인데요. 28일에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말인데 이때는 자가격리 중이었는데요. 성형수술을 정확하게 언제 받았는지, 그럼 21일부터 28일까지 진통소염제를 복용한 게 맞는지 확인을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국내는 약간 경증 위주라고 하셨는데 국내 확진자 가운데서 중증환자는 그러면 한 몇 명 정도였고 어떤 환자가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고, 퇴원하는 환자들 말고 나머지 환자들의 지금 상태 궁금하고요.   

오전에 차관님께도 질문을 드리기는 했었는데 유증상자... 3차 전세기 교민 유증상자 5명 중에 한국인하고 중국인하고 몇 명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은 수술 의료처치 날짜와 투약 날짜에 대해서는 우리 담당팀장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곽진 중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 28번째 환자분의 수술 이력 등과 관련돼서 날짜를 질문해 주셨는데요. 수술이 있었던 날짜는 1월 21일이었습니다. 1월 21일이었습니다.

    

<질문> ***

<답변> (곽진 중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 예, 그래서 투약은 21부터 일주일간 투약이 진행됐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약 복용력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질문이 어떤 것...

<답변> 수술하신 건 21일, 투약은 21일부터 일주일간이어서 아마 28일 오전까지 투약하셨다고 그렇게 말씀드린 것 같고요. 그리고 환자 상태는 현재 대부분은 안정적이시긴 한데 한 분 정도가 열이 좀 많이 오르고 또 폐렴증상이 있으셔서 치료하는 중이시고, 그리고 아마 산소마스크를 통해서 산소 공급을 하고 계시는 분이 한 분 정도 현재 계시는 것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 분들은 안정적이다라고 저희가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확진환자들이 어떻게 임상이 진행되었는지는 현재 중앙임상T/F가 정보를 수집해서 분석하고 있어서 아마 중앙임상T/F에서 브리핑하시면서 폐렴이 얼마나 있었는지, 얼마나 경증, 중증이 있었는지 그런 부분들은 말씀드리겠고, 지난번부터 말씀드렸던 것은 인공호흡기나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하거나 이 정도의 아주 중증환자는 현재까지는 없었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몇 분 환자들이 산소 치료가 필요한 정도로 해서 코를 통해서나 아니면 입에 마스크를 통해서 산소 공급을 한 케이스는 몇 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세한 것은 중앙임상T/F에게 요청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는 제가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오늘 귀국한 우한 교민분들 중에 유증상자 5명 현재 어떤 상태인지와 검사 결과가 언제쯤 나오는지가 궁금하고요.   

11살, 15개월 아이들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 어떻게 보호되고 있는지, 엄마와 같이 있는 건지에 대해서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현재 5명 정도가 유증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일단 이송돼서 아마 입원 처리가 되면 바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고요. 저희가 받기로는 기침 증상 보이신 분, 그다음에 한 37.6도 정도의 미열이 있으신 분, 오한 증상이 있으신 분 이런 증상 하나하나 이렇게 좀 증상이 하나 정도씩 있으신 분들이 검역단계에서 일단 발견이 돼서 이송된 상태이고요.   

그리고 아이 2명은 부모하고 같이 이동하겠다고 해서 2명이 같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럼 지금 검사 받는, 검사 결과 나오기 전까지 계속 같이 보호하고 있는 건가요?

<답변> 아마 부모로부터 떨어지는 게 아이들이 힘들어 해서 그렇게 조치를 한 것 같고요. 안전조치는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오늘 확진자가 추가가 없어서 드리는 질문인데 확진... 의심환자가 격리를 당하는 과정에서 다른 질병이 있어서 치료를 받다가 격리를, 의심이 돼서 격리한 과정에서 병이, 원래 갖고 있던 병이 심해져서 치료를 못 받고 증세가 악화되거나 또 돌아가시기도 하는 그런 사례가 인터넷에도 나오고 이런 사례가 메르스 때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런 격리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른 환자들의 피해를 예방할 만한 방법이 있을지 그것 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의료기관에서는 메르스 때 의료감염으로 굉장히 많이 병원감염에 대한 우려들이 있으신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현재는 검사 방법이 굉장히 많이 열려 있기 때문에 일단은 선제적으로 1인실이나 이런 데 격리한 상태에서 검사로 빨리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바로 타 질환에 대한 치료에 들어가는 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도 없는데 진료 거부를 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 복지부, 중수본에서도 그런 부분들은 의료기관하고 협력 요청하면서 진료거부가 일어나지 않게끔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감염의 우려가 있다고 하면 일단은 선제격리와 그리고 신속한 검사로 배제한 후에 본격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그 기간을 최소한으로 단축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이 돼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의료계와 계속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오늘 오전에 박영준 과장님께서 잠깐 언급하신 게 이제 28번 환자 같은 경우에는 자가격리 해제할 때 사실 검사를 무조건 받아야 되는 대상이 아니었던 거잖아요. 그래서 과장님이 말씀하셨던 부분이 실제로 환자를 좀 장기간으로 진료했던 의료진이나 접촉력이 상당히 있었다고 여겨지는 가족이나 친지분들을 격리해제하기 전에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이런 식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답변> 네, 현재까지 저희가 이제 접촉자를 많이 관리하고 있는데, 양성으로 확인된 그 11명의 특성을 보면 가족 아니면 굉장히 밀접하게 시간을 많이 보내신 지인, 이게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그냥 일상생활 속에서의 그런 잠깐, 잠깐의 접촉으로 인한 양성자는 아직은 확인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넓게 접촉자 범위를 좀 선정을 하고는 있는 상황인 거고요.   

그래서 이런 분들이 가장 확진될 확률이 높다는 점과 증상이 경증이라는 그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격리해제할 때 검사를 하는 그런 범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고 지금 지침 5판에 대한 보완작업을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지침 보완할 때 그 부분을 충분히 전문가들하고 협의하고 저희도 내부자료들을 가지고서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고 결정이 되면 공지해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아까 현재 환자 중에 한 분, 산소공급하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어떤 부분이 안 좋아서 산소공급을 하게 되는 건지 그게 좀 궁금하고요. 산소공급을 하고 있는 것을 중환자로 판단할 수 없는 건지 그것 좀 궁금합니다.

<답변> 네, 폐렴이 진행이 되고 있고 또 발열이 있어서 폐렴이 좀 더 뭐라 그러나요? 액티브하게 폐렴증상이 진행이 되고 있어서 그것으로 인한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니까 산소공급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이 되고요. 이전에도 그렇게 산소공급 했던 환자분들이 있어서 그게 급성기가 진행이 지나면서 회복이나 이렇게 갈 것 같지만 예의주시하면서 환자 치료를 하는, 산소포화도가 폐렴으로 인한 치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증에 대한 정의는 조금 전문가들이나 의료인마다 다를 수 있는데 산소공급을 받는 정도의 환자분은 몇 분 계셨었고요, 이 환자를 포함해서. 그리고 아주 인공호흡기 그게 더 심해지면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할 정도 또는 투석까지 해야 되는 그런 메르스 때 했던 그런 중증환자는 아직은 없다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확인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는데, 오늘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 백신 18개월 내에 나올 거라고 밝혔는데 이거에 대한 근거는 밝히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혹시 질본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세계 각국에서 바이러스는 다 분리배양은 했고 진단제·치료제·백신 연구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직 전 세계에서 어느 연구기관이 백신연구를, 많은 기관들이 시작을 했을 텐데. 가능한 그런 후보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연구 쪽에서 파악을 해 봐야 되는데 제가 그 정보까지는 갖고 있지는 않고요. 아마 통상적인 백신개발 과정에 대한 그런 기간을 평균적으로 말씀하시지 않으셨는가. 저희도 좀 세부적인 근거나 진행속도에 대해서는 한번 정보를 파악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제약회사나 아니면 출연연 연구소들 중심으로도 백신연구에 대한 시약이 됐고 저희 국립보건연구원도 그런 백신개발에 필요한 기본연구들은 진행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아까 질문과 비슷한 질문인데 혹시 국내에서는 백신개발이 언제쯤 이루어질 거라고 보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네, 여러 연구자나 연구기관들이 백신 개발 연구를 시작을 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언제쯤 성공의 가능성을 볼 건가에 대해서는 예견하긴 어렵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미 메르스나 사스 백신이 없는 상황이기도 한데, 그쪽도 메르스도 이제 백신이 어느 정도 굉장히 진도가 많이 나간 부분들이 있고 유사하기 때문에 그런 경험을 살려서 하면 좀 더 당겨질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됩니다. 이 부분은 지난번에 과기부에서도 긴급연구비를 지원하겠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연구가 아직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은 가능성이나 아니면 일정에 대해서는 답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질문> 접촉자 분류 관련해서요. 접촉자 중에 확진환자가 11명인데 여기 보면 27번째 환자분이 1명으로 되어 있어서요. 그러면 이분 같은 경우는 시어머니만 접촉자 중 감염으로 보시는 건지, 26번째 남편분은 다른 감염원으로 보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현재 27번째 확진자의 국내 접촉자는 어머님은 명백하게 국내에서 접촉이 됐기 때문에 2차 감염이 맞아서 거기에 분류를 넣었고요. 남편께서는 같이 중국을 다녀오셨기 때문에 그런 감염시기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조금 더 사례 검토를 한 후에 확정해야 돼서 거기에 분류를 넣지는 않았습니다. 아직은 미결정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유사한 사례가 아마 16번째 확진환자의 태국 여행을 같이 갔던 따님도 유사한 그런 상황이어서 그런 두 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역학위원회나 조금 더 검토를 해서 최종사례 분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 27번째 환자분의 접촉자 수 증가는 지금 항공기 내의 접촉자가 추가로 파악된 부분이고요. 인적사항이 추가로 파악되는 대로 계속 반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저는 질문 크게 세 가지 있는데요. 먼저, 메르스 이후에 역학조사관이 어느 정도 확충이 됐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아는데 혹시 지자체와 중앙 차원에서 충원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이게 첫 번째 질문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지금 현재 국내에 발견된 확진환자 사례가 28개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본부장님께서도 보셨을 때 연령대가 낮은 경우, 그러니까 환자가 좀 젊은 경우에는 이런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거나 아니면 회복이 빠를 수 있다, 이런 게 어느 정도 증명이, 확인이 됐다고 보시는지, 이렇게 두 개 일단 여쭙겠습니다.

<답변> 메르스 이후에 역조관의 정원이 저희 질병관리본부도 늘고 시도도 최소한 2명을 확보하되 그중의 한 명은 반드시 의사로 충원하게끔 그렇게 법에 시도 역조관 숫자 같은 게 명시가 돼서 집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는 지금 정원을 늘리는 것도 행안부하고 계속 검토하고 있고요. 또 저희도 충원을 못 하고 있는 부분들도 일부 있습니다. 아마 다른 데로 이직을 하거나 이렇게 해서 계속 선발을 하고 있는 그런 과정도 있어서 충원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충원을 하고, 그리고 정원 자체를 늘리는 것, 특히 또 지자체 쪽도 정원이 굉장히 많이 필요한데 서울이나 경기 같은 경우는 인구가 1,000만이 넘기 때문에 거기 인구수를 고려해서 역학조사관 정원이 확정이 되는 그런 법 개정안도 추진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정원도 충원, 정원도 넓히고 그리고 능력 있는 분들이 많이 들어오실 수 있게끔 그런 지원책도 강화하는 쪽으로 계속 내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령대가 낮은 경우나 젊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증상 회복이 조금 더 빠르고 고령에 비해서 또는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에 비해서는 더 위중도나 회복이 더 빨리 되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아직 말씀하신 대로 28개 케이스를 가지고 보는 것이기 때문에 임상T/F에서 그런 연령에 따른 특성, 기저질환 유무에 따른 특성 이런 것들은 조금 더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한 가지 궁금한 게 16번 환자... 17번, 19번 환자는 해외에서 감염이 됐고 확진이 된 지 한 일주일이 넘었는데요. 혹시 해외에서의 감염원 파악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연락받으신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16번?

<질문> 17번, 19번이요.

<답변> 17번, 19번. 17번하고 19번은 싱가포르, 싱가포르의 하얏트호텔에서 열렸던 콘퍼런스에 참석한 것으로 17번, 19번은 거기에서 노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그 사례들이 지금 유럽에 유행을 많이 또, 그 호텔하고 관련된 사례들이 보고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아주 근본적인 ‘그 호텔에서의 감염원이 누구였느냐?’까지는 아직 싱가포르 보건당국에서 밝히지는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것은 저희가 접근하기 어렵고, 싱가포르에서 조사한 결과들이 나오면 공유를 받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16번째 확진환자는... 태국이요? 제가 케이스가. 태국 여행일정에 대해서 저희가 태국 보건당국으로 며칠 전에 보냈습니다. 그래서 태국에서의 동선과 관련된 노출의 가능성, 위험성에 대한 조사를 요청을 드렸는데 저희가 매일 확인을 하는데 아직까지는 회신을 주진 않으셔서 태국당국이 아직은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가 통보가 오면 저희도 알려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오전에도 차관님께서 ‘각종 행사나 축제, 시험 같은 것 너무 연기, 마냥 연기하지 말고 그냥 원래대로, 스케줄대로 해라, 이런 지침을 내려 보내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저희도 언론에서도 매우 헷갈리거든요. 그러니까 치사율도 낮고 금방 이렇게 퇴원도 하시는데 또 일반분들은 과도하게 불안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방역 총괄하시는 본부장님께서 일반분들이 어떻게 이 바이러스를 바라봐야 되는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으면 해서 질문드립니다.

<답변> 현재 우리나라의 유행상황은 중국으로부터 또는 주변 동남아로부터 유입된 사례와 그 사례하고 밀접하게 접촉한 가족이나 지인들 중심으로 제한적인 그런 전파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그런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사례들이 지역사회에서 광범위하게 환자가 발견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의 위험도가 그렇게 모든 행사를 취소하거나 그럴 정도의 위험도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행사를 할 때 전제조건이 '안전한 방역조치를 하면서 시행을 하라.'라는 그런 권고입니다. 현재 가장 저희가 주의 깊게 관찰하고 또 관리하고 있는 대상은 위험국가로부터 들어온 지 14일이 경과되지 않으신 분들은 발병할 여지가 있고, 또 감염증상이 경미하기 때문에 무시될 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중국에서 들어오시고 14일이 안 되신 분들이나 아니면 호흡기 증상을 보이시는 분들은 행사 참석을 자제해 달라, 또는 시험 같은 것을 봐야 되면 별도로 공간을 분리해서 운영해 달라, 라는 그런 방역조치에 대한 가이드를 같이 드려서 그렇게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다 이게 노출이 된다라고 광범위한 그런 지역사회 위험이 있다, 그래서 모든 행사를 다 취소해야 된다,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