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국외 한국어 교육,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 유인촌 장관 격려사

■ 분량: 2분 47초

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 안녕하십니까. 유인촌입니다.

국외에서 한국어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게 된 걸 정말 축하드리겠습니다.

우리 말과 글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 그러한 시대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요즘에 영어 교육에 대한 그런 열풍이 우리 사회에 많이 있습니다만 정말 우리가 소중히 해야 할 우리 말과 글에 대한 연구를 좀 더 하고 또 그것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우리말을 읽고 쓰면서 우리의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범위를 넓혀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학술 심포지엄이 됐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외국의 사례에서 보면 정말 자국의 언어를 외국에 전파하기 위해서 많은 예산과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우리글 자체가 정말 과학적으로 이미 입증이 돼있고, 세계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그런 국제 공용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학술 심포지엄에 모이신 우리 학계에 계신 분, 많은 전문가 선생님들이 그런 방법과 또 노력을 많이 모아주셔서 국외에서 우리말이 널리 쓰이고 우리 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있는 분들이 많이 느낄 수 있는 그러한 여건을 심포지엄에서 마련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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