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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표현-속담 '보리 누름까지 세배한다.'(2015. 2. 11. YTN 라디오 방송)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15. 2. 16. 조회수 1136

■ 제목: 언어 사용 설명서-YTN 라디오 "수도권 투데이"

■ 영역 및 항목: 관용표현-속담 "보리 누름까지 세배한다.", 2015. 2. 11. 방송

■ 분량: 1분 11초

    


세대 간 소통의 첫걸음. ‘수도권 투데이’ 언어 사용 설명서


오늘은 "보리 누름까지 세배한다."라는 속담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속담은 보리가 누렇게 익을 무렵인 4~5월까지도 세배를 한다는 뜻으로 형식적인 인사 차림이 너무 과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제 곧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옵니다. 벌써 시장에는 다양한 설 선물들이 나와 있는데요. 명절을 맞이하여 선물을 소소하게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누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인사치레는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부담일 수 있습니다.

매년 형식적인 인사보다는 오랜 시간 함께 한 소중한 지인에게 진심이 담긴 소박한 정을 나눠보세요.
감사의 마음이 오고 가는 따뜻한 설이 될 것입니다.


우리말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지금까지 국립국어원 정혜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