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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표현-속담 '겨울이 되어야 솔 푸른 줄 안다.'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15. 2. 16. 조회수 1376

■ 제목: 언어 사용 설명서-YTN 라디오 "수도권 투데이"

■ 영역 및 항목: 관용표현-속담 "겨울이 되어야 솔 푸른 줄 안다.", 2015. 2. 4. 방송

■ 분량: 1분 8초

    


세대 간 소통의 첫걸음. ‘수도권 투데이’ 언어 사용 설명서


오늘은 "겨울이 되어야 솔 푸른 줄 안다."라는 속담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속담은 푸른 것이 다 없어진 한겨울에야 솔이 푸른 줄 안다는 뜻으로, 위급하거나 어려운 고비를 당해 보아야 비로소 내가 맺어 온 관계의 가치를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진정한 벗의 참모습은 상황을 통해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내가 외롭고 힘겨울 때 내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푸른 솔'과 같은 진정한 '벗' 아닐까요?


오늘은 소중한 친구들에게 진심이 담긴 소박한 인사를 보내 보세요. 친구들도 기뻐하며 가슴 설렌 답장을 보내올 것입니다.


우리말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지금까지 국립국어원 정혜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