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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기 쉬운 표기-짜깁기(2015. 1. 8. YTN 라디오 방송)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 1. 14. 조회수 1345

■ 제목: 언어 사용 설명서-YTN 라디오 "수도권 투데이"

■ 영역 및 항목: 헷갈리기 쉬운 표기-짜깁기, 2015. 1. 8. 방송

■ 분량: 1분 2초

    


세대 간 소통의 첫걸음. ‘수도권 투데이’ 언어 사용 설명서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지가 찢어졌을 때 본디대로 흠집 없이 깁고 나서 "바지의 미어진 부분을 짜깁기하였더니 감쪽같이 되었어.”라고 표현하실 겁니다.


이렇게 직물의 찢어진 곳을 그 감의 올을 살려 원래대로 꿰매는 것을 가리켜 기역을 사용한 '짜깁기'라고 할까요, 지읒을 사용한 '짜집기'라고 할까요?

헷갈리시지요?

'짜집기'는 '짜깁기'의 부적절한 표현이므로 '짜깁기'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따라서 “바지에 미어진 부분을 짜깁기하였더니 감쪽같이 되었어.” 와 같이 사용할 수 있겠지요?


우리말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지금까지 국립국어원 김풀잎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