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2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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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국외 한국어 보급한국어 교재 개발과 보급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과 동남아시아 일본, 몽골, 구소련 지역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언어문화가 아시아권으로 확산되자, 한국어 보급을 위한 인적, 기관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한국어 보급 체계 구축 사업이 긴요한 과제로 부상하게 되었다. 베이징, 상하이, 하노이, 도쿄, 오사카, 뉴욕, 로스앤젤레스, 파리, 베를린, 모스크바, 런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12개 지역에 한국문화원이 설립된 것이 이를 보여 준다.

아울러 재외 한국 문화원 및 세종학당 등 국외 한국어 교육 기관을 통한 한국어 교육 과정이 체계화됨에 따라 학습자의 수요와 환경, 그리고 목표와 언어 특성 등을 고려한 과학적인 한국어 교재의 필요성도 점차 커지게 되었다. 특히 국외 한국어 교재 현지화를 포함한 표준 한국어 교육 과정 모형 구축 사업은 한국어 보급 관련 기초 자료 구축의 핵심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국립국어원에서는 표준화된 한국어 교육 교재의 출판 및 보급에 힘쓰는 한편, 다매체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교육 방식을 활용한 교재 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05년에는 “한국어 문법 1⋅2”를 선보였으며, “한국어 초급 쓰기”와 “한국어 초급 말하기” 교재를 태국어로 개발하였다. 2006년에는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 타갈로그어로의 교재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국내 기관의 표준 한국어 교육 과정 구축을 위한 쟁점 항목 추출 및 표준 한국어 교육 과정 시안 구축 작업을 전개하였다. 2007년에는 한국어 국외 보급의 기초 자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국외 대학생을 위한 표준 모형 개발 및 타 언어로의 교재 현지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2008년에는 “초급 한국어” 4종 6권을 발간하였다. 이어 2009년에는 “중급 한국어” 6권과 “여성결혼이민자와 함께 하는 한국어” 2권, 그리고 부부 공동 학습 교재인 “알콩달콩 한국어” 2권을 비롯한 표준 한국어 교육 교재가 국내 및 해외 주요 한국어 교원 양성 기관에 배포되었다.

이와 함께 방송 프로그램 등 각종 시청각 매체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과정도 고안되었다. 그 일환으로 2006년에는 한류 드라마를 이용한 한국어 교육 자료[교재, 디브이디(DVD)]를 영어판, 일본어판, 중국어판으로 각각 개발하여 해외 한국 문화원 및 한국어 교육 기관에 보급하였다. 그리고 2007년에는 EBS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강좌를 개발 및 방송했으며, 2009년에는 YTN을 통해 한국어 교육 홍보 프로그램을 제작 및 방영하였다. 그 외에도 한국어 교육 디브이디(DVD)를 제작, 배포하는 등 다양한 시청각 매체를 통한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수준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한국어 교재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가면서 민간에서 발간된 우수한 교재들을 표준 한국어 교재로 지정하거나 추천하는 방식을 2014년부터 제도화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표 8-5] 국립국어원 한국어 교재 개발(2008년~2014년)
구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세종학당 등
한국어 기본 교재
초급 한국어
(영, 중, 베, 몽, 타, 태)
교재 발간 스, 러 추가 개발 스, 러 발간
종합판 개발/발간
지침서 읽, 쓰/개발 읽, 쓰/발간 말, 듣/개발 말, 듣/발간
중급 1
(한, 영, 중, 베, 몽, 타)
교재 개발 발간
지침서 개발 발간
중급 2
(한, 영, 중, 베, 몽, 타)
교재 개발 발간
지침서 개발 발간
학습자용 워크북 및
멀티미디어 자료
주한 외국인용
한국어 교재
여성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
교재 1,2 개발 1,2 발간
/3, 4 개발
3,4 발간 5,6 개발 5,6 발간
지침서 1,2 개발 1,2 발간 3,4 개발 3,4 발간
/5, 6 개발
5,6 발간
부부 공동 학습 교재
알콩달콩 한국어
(중, 베)
교재 개발 발간
이주 노동자 교재
아자아자 한국어
교재 1 개발 1 발간 2 개발 2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