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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다 표현에 대해
작성자
한선영
등록일
2024. 5. 3.
조회수
14
1. '~입니다'라는 뜻의 예스러운 표현으로 '~이외다'다 있는 줄로 압니다.
'무엇이외다' 또는 '누구이외다' 이 표현이 맞는 표현인가요? 예를 들면 '영의정이외다' '선생이외다' '사실이외다'가 맞는 표현인가요?
2. 그리고 예스러운 표현의 '무엇을 하세나'를 이용한, 어디를 올라가자는 뜻으로 '오름세나'가 맞는지 '올라가세나'가 맞는 표현인지 물어봅니다.
3. '울다'에 '-대다'를 붙인 '울어대다'를 이용하여 '울어대도'가 맞는가요, '울어대어도'가 맞는가요? 예를 들어 '아무리 울어대도 대꾸하지 않았다.'
[답변]맞춤법과 표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5. 7.
안녕하십니까?
1. '-오이다'의 준말인 '-외다'를 써서 표현한다면 '무엇이외다/누구이외다/영의정이외다/선생이외다/사실이외다' 등으로 쓸 수 있습니다.
2. 종결 어미 '-세나'는 동사 어간 뒤에 붙여서 쓰므로 '올라가세나'처럼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3. 본용언과 보조 용언의 구성인 '울어 대다'는 이처럼 띄어서 쓰는 것이 원칙이되 '울어대다'로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합니다. 이때 '대다'를 활용한 형태로 '대어도'를 쓸 수도 있고 이를 줄여서 '대도'로 쓸 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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