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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이 남았나 보다?

작성자 두룡거사 등록일 2024. 4. 20. 조회수 21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아직도 미련이 남았나 보다.


─'미련(未練)'은 '깨끗이 잊지 못하고 끌리는 데가  남아 있는 마음'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위 문장에서 '미련이 남았나 보다'는 쓸 수 있는 표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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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표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4. 23.

안녕하십니까?

의미 중복 표현에 대해 문의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제시하신 표현은 의미가 겹치는 면은 있으나, 현실적으로 의미 강조를 위해 이러한 표현이 쓰이기도 하고,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아이는 동생에게 물려준 장난감에 미련이 남은 듯 자꾸 그 장난감을 넘어다보았다."와 같이 용례가 있으므로 이 점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