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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립한글박물관 인문학 특강_세종시대의 인재등용

작성자 국립한글박물관 등록일 2017. 10. 18. 조회수 5990

  

제2회 국립한글박물관 인문학 특강 

세종시대의 인재등용

 

 

국립한글박물관은 10월 19일(목) 오후 7시부터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신병주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 <세종 시대의 인재 등용>을 개최한다. 강사인 신병주 교수는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전공한 연구자이고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로 재직하였으며 외규장각도서 포럼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한국방송(KBS) <역사저널, 그날>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매주 한국방송(KBS) 1 라디오 <글로벌 한국사 그날 세계는>과 교육방송 라디오 <신병주 교수의 역사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신병주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자주, 민본, 실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세종 시대의 특징과 세종의 인재 양성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세종은 집현전을 설치하는 등 학문에 뛰어난 젊은 학자를 양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과학, 국방, 음악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인재가 능력에 맞게 등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늦은 밤까지 집현전에서 학문을 하고 곤히 잠든 신숙주에게 세종이 찾아와 용포를 덮어준 사건은 인재에 대한 세종의 철학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이다. 이번 특강을 통해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의 인재 양성 전략이 현재 우리의 인재 양성 전략에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의 인문학 특강은 한글문화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글과 한글문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한글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널리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된 기획 프로그램이다. 다가오는 11월에는 <한국인과 한글>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특강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제2회 국립한글박물관 인문학 특강. 일시는 2017. 10. 19.목요일 오후 7시~9시. 장소는 국립한글박물관 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