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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국가 차원의 한국어교육 참조 기준 처음 제시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18. 9. 11. 조회수 12666

 

 

국립국어원, 국가 차원의 한국어교육 참조 기준 처음 제시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보고회 9월 12일 개최 -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오는 12일(수)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국립국어원에서 4년에 걸쳐 개발한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의 성과를 알리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서, 한국어교육학계와 한국어교육 현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은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제시하는 한국어교육 참조 기준이다.

 

 보고회는 발표와 좌담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날 발표로는 ▲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의 성과(박정아 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 ▲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의 내용(이정희 경희대 교수), ▲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의 활용(박진욱 대구가톨릭대 교수)이 계획되어 있다. 뒤이은 좌담회에서는 김중섭 경희대 교수가 좌장으로, 강현화 연세대 교수·김선정 계명대 교수·김재욱 한국외대 교수·김정숙 고려대 교수·안경화 서울대 교수·이해영 이화여대 교수 등이 패널로 나서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의 의의와 과제’라는 주제로 좌담과 토의를 진행한다.

 

 국어원 담당자는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은 교육 환경이나 교육 대상, 학습자들의 다양한 학습 목적 등에 따라 변형·적용할 수 있는 하나의 참조 기준으로 개발되어, 국가 차원의 표준화된 한국어 교육과정 부재로 인한 현장과 학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연구 성과가 집대성되고, 학계와 현장에서의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활용도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개발 결과물은 국립국어원 누리집(www.kore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국어원 한국어진흥과 연구원 김혜민(☎ 02-2669-974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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