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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4회 원내 토론회 후기

  

 2016년 제4회 원내 토론회 후기

 

2016년 11월 14일 / 국립국어원 어문연구과

 

  국립국어원에서는 2016년 제4회 원내 토론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였다.

 

주  제

  중국의 수어, 점자 및 소수민족어문정책

발표자

  엄남(중국민족어문번역국)

일  시

  2016년 11월 14일(월) 16:00~18:00

장  소

  국립국어원 2층 대회의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중국민족어문번역국 엄남 번역사가 ‘중국의 수어, 점자 및 소수민족어문정책’을 주제로 중국의 특수언어 정책과 소수민족언어 정책을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중국의 수어 연구와 보급 사업은 중국맹인농아인협회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1988년 설립된 중국장애인연합회가 전담하고 있다. 중국장애인연합회에서는 기존 수어 연구를 기반으로 음성언어와 수화언어의 사용을 결합하여 중국수어의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공공기관과 학교 교육에서 중국수어 사용을 의무화하도록 하였다. 또한, 수어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수어통역사를 육성하였다. 컴퓨터 분야의 전문 용어 수어 1,200여개를 표준화하였으며, 미술, 자연과학 분야의 전문 용어의 수어 연구는 현재 진행 중이다. 2003년 7월부터는 중국장애인연합회와 중국농인협회가 공동으로 ≪중국수어 일상회화≫를 편찬하여 청각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수어 일상용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중국수어 동영상 자료집의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중국의 수어 연구 및 보급 사업으로 수어를 배우고 수어를 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현재 중앙 텔레비전 방송국과 성급 텔레비전 방송국, 일부 지방 방송국에서 수어 전문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의사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점자에 대한 연구와 보급 사업 역시 중국장애인연합회가 전담하고 있다. 점자의 표준화 이외에도 점자의 사이버 강의 플랫폼 구축, 점자 번역, 점자 편집, 점자 낭독 등 소프트웨어 설계 및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내 55개 소수민족이 사용하는 언어는 약 80종 이상이며, 이들 언어는 언어학적으로 5개 어계, 10개 어족, 16개 어지로 분류할 수 있다. 중국 내 소수민족이 사용하는 문자도 매우 다양하다. 현재 중국 내에는 한자를 포함하여 모두 39종의 문자가 사용(또는 시범 사용) 중이다. 중국 소수민족의 62%에 해당하는 34개 민족은 문자를 가지고 있으며, 한글과 같이 민족 자체적으로 창안한 문자가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경우는 조선족, 몽골족, 위구르족, 카자흐족, 티베트족, 러시아족 등의 6개이다. 반면, 나머지 21개 민족은 민족 고유의 문자가 없어 한자 등 다른 민족의 문자를 사용하고 있다.

 

  발표가 끝난 후 중국의 특수언어 정책에 비추어 대한민국의 특수언어 정책의 발전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과 소수민족언어로서의 한국어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수언어 정책, 소수민족어문정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하여 한국과 중국의 교류 강화가 필요하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토론회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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